언론보도

머리카락으로 만든 숭례문[대구일보 외 다수]

보도일자 200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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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으로 만든 숭례문
 
임호순 경북과학대 교수, 이색 미용 작품 전시회
임호순 경북과학대학 교수가 대구지방노동청 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명장작품전을 개최했다.

 

머리카락이 한올 한올 모여져 숭례문이 건립되고 한가락, 한가닥이 더해져 사군자로 탄생하는 이색적인 작품전시회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2006년 대한민국 미용 명장(名匠)으로 선정된 경북고학대학 임호순(66) 교수가 23일까지 대구 지방노동청 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명장 작품전을 갖는다.

대구지방노동청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작품전에는 동서양의 헤어스타일과 새로운 창작 작품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전시작품으로는 머리카락 창작 작품 16점, 고전머리 39점, 업스타일 컨슈머 25점과 임호순 명장 제자들의 찬조작품 15점을 포함해 모두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완영 대구지방노동청은 "지역의 많은 중고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를 알려주고 이를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적성을 미리 갖도록 해주고 싶었다" 며 "임호순 미용명작 작품전시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배움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임 교수는 "우리 미용계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지역민과 함께 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용기능인들과의 교감을 통해 창작활동을 넓혀 나가고 싶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임 교수는 지난 93년 전국 최초로 경북과학대학 채화과 개설을 시작으로 뷰티디자인 책임교수와 경북대 경영대학원 뷰티아트 책임교수, 울산대 최고경영자과정 미용학과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출처 : 대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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